[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넷앱(NTAP)은 지난 분기에 모든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기준 넷앱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상승한 13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넷앱은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87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78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16억6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6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지 쿠리안 넷앱 최고경영자(CEO)는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에 대한 폭넓은 고객 선호와 데이터 중심 미래를 위한 선도적인 접근 방식 덕분에, 시장 성장률을 능가하며 경쟁사들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넷앱은 3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1.85달러~1.9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88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5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7달러~7.20달러에서 7.20달러~7.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7.21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