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앞서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설문조사는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 등 1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환경교육 시민의식’ 배너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설문 결과를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환경교육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며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