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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용인시 성큼...시민의식 온라인 설문조사

김아라 기자I 2021.08.13 17:09:51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용인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환경교육 시민의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용인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앞서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설문조사는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 등 1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환경교육 시민의식’ 배너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설문 결과를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환경교육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며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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