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물량 공급…교민 수송 특별기편 공급 논의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상자이엘(053980)은 자회사 오상헬스케어가 외교부의 협조를 얻어 모로코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 측은 “최근 외교부과 긴밀이 협력해 전세계 60여개국과 협의하던 중, 주한 모로코 대사가 직접 방문해 빠르게 계약이 성사된 것”이라며 “회사는 이날 모로코와 10만명 분량의 공급계약 체결과는 별도로 1만명 분량의 진단키트를 인도적 차원에서 무상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건은 외교부와 협력해 아프리카 거주 우리 국민들을 귀국시키는 특별기편으로 모로코 정부가 직접 가져가는 방안이 논의 중다.
최근 오상헬스케어는 외교부의 도움으로 루마니아 국영기업과 200만명 분량의 코라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면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수출문의를 받고 있다”면서 “추가 대량수주에도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생산능력 확충을 완료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