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8일 롯데월드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제3회 ‘롯데월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롯데월드 전사 임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 1,500여점과 롯데월드 캐릭터 상품 및 도서 등 3,000여점,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 중인 공익상품을 더해 약 5,000여점이 전시 및 판매됐다. 특히 의류와 완구류, 캐릭터 상품 등은 물론 가전제품과 자전거, 만화책, 골프채 등 취미 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더불어 롯데자이언츠 선수단도 사인 물품 (사인공, 모자) 등을 기부해 적극적인 친환경 구매 활동을 독려했다.
‘롯데월드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판매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액 기부돼 서울소재 학교 내 업사이클링 벤치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잔여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하는 매장에 기부한다. (사진=롯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