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장은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이, 부단장 2명에는 예세민 기획조정부장과 복두규 사무국장이 각각 자리했다. 이와 함께 분과장은 김지용 형사부장(조직재정립 분과), 문홍성 반부패·강력부장(수사관행 혁신 분과), 최영훈 인권정책관(조직문화 개선 분과) 등 3명이 맡아 검사 및 수사관 30여명으로 구성된 분과원들을 이끈다.
이날 분과장 회의에서는 △변화된 형사사법시스템에 따른 새로운 검찰 업무 처리 절차 △검찰 수사관행 개선 방안 △내부소통 증진을 통한 양성평등 검찰문화 정립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수사관행 혁신 분과장을 맡은 문 부장 등과 개별 회의를 갖고, 곧장 오후에 진행될 분과장 회의를 통해 인권친화적 수사 모델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를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진단은 매월 고검장 회의, 분과장 회의 등 실무 회의를 갖고 국민중심의 검찰업무 시스템 정착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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