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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기업 선정은 △경영실적 △투명경영 △마케팅 △기술력 △4차산업 혁신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에도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위원장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가 구성됐으며,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기업들로부터 응모를 받고 증권 유관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하는 기업실사 대신 기업설명회 형식의 프레젠테이션(PT)이 이뤄졌다.
대상이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파크시스템스가 수상했다.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을 생산하는 나노계측기기 전문기업으로, 2015년 ‘국가핵심기술’에 지정 되는 등 독보적인 원천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금융감독원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은 에코프로비엠(247540)에게 돌아갔다.
이와 더불어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으로는 △에코마케팅(230360), 원익머트리얼즈(104830)(최우수경영상) △제노레이(122310)(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 △미래에셋대우(006800)(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이 수상했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최우수마케팅기업상은 펄어비스(263750)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은 슈프리마(236200), 제이브이엠(054950)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상에는 아이스크림에듀(289010)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에는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올랐다.
마지막으로 최우수차세대기업상은 클래시스(214150)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고창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좋은 코스닥기업들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와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