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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윤씨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상조사단은 윤씨를 상대로 강원도의 한 별장에서 사회 고위층을 상대로 여성들에게 강제로 성접대를 하게 한 의혹 등을 조사했다.
김 전 차관 사건은 현재 단순히 성접대 의혹 대상자가 김 전 차관을 넘어 전현직 군장성, 정치인, 고위 관료, 기업인 등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진상조사단 조사 대상에는 윤씨 본인이 피해 여성을 감금한 채 성폭행했다는 의혹도 포함돼 있다.
이번 윤씨 소환은 윤씨에 대한 진상조사단의 첫 소환조사는 아니다. 조사단은 윤씨를 총 5회 조사했고 그 중 2회는 소환 조사였다.
진상조사단의 활동 기한은 오는 5월까지로 두달 연장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