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주도해 창설한 이번 믹타 국회의장회의는 미겔 바르보사 우에르따 멕시코 상원의장, 이르만 구스만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스티븐 패리 호주 상원의장 등이 참석한다.
오는 5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중견국 의회의 역할, 각 지역별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 의장단은 공동대응의 의지를 담은 성명서(‘2015 믹타 국회의장회의 서울 성명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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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무지개 통일론’과 최근 설립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등을 통한 다자간 대북협력체계 구축 구상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참여국들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