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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은 키움캐피탈의 신용등급 상향 주요 요인으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사업안정성 제고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 등에 따른 우수한 수익성 △유상증자에 기반한 양호한 자본적정성 유지 전망 등을 꼽았다.
이은미 나신평 수석연구원은 “계열의 영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영업자산 규모가 2020년 말 1조1000원에서 2025년 말 3조1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하며 총자산점유율도 상승했다”며 “설립 초기 부동산 및 기업금융 위주로 성장했으나, 2025년 말 기준 기업금융(38%), 부동산금융(27%), 리테일금융(23%), 투자금융(13%) 등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사업안정성을 제고했다”고 진단했다.
실제 키움캐피탈은 다각화된 자산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자산규모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오는 2026년 5월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예정돼 있어 사업기반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 수석연구원은 “조정총자산순이익률(ROA)이 최근 5년 평균 1.6%, 2025년 2.1%로 우수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건전성이 저하된 부동산PF 발생 시 적극적인 회수를 통해 대손 비용을 관리하고 있으며, 업권 평균 대비 높은 성장세 속에서도 이익누적과 계열의 지원을 바탕으로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캐피탈사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부동산PF 익스포져와 저조한 경기 하에서의 건전성 저하 위험은 여전한 관리 대상이다.
이 수석연구원은 “2025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PF 및 브릿지론 비중이 84.5%로 동종 업계 평균(57.3%) 대비 높은 수준이나, 이전 대비 꾸준히 축소되는 추세”라며 “2024년 금융당국 사업성평가 반영으로 요주의이하자산이 증가했으나 적극적인 회수 노력 등으로 2025년 말 675억원 규모로 줄였다”고 말했다.
나신평은 내수경기 부진 및 부동산 경기 하락 등 외부환경 악화에 따른 건전성과 대손비용 변동 여부에 주목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향후 부실자산 발생 및 회수 실적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최근 회사채 발행금리가 차환대상 회사채 대비 낮지만 시장금리 반등으로 조달비용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조달비용률과 유동성 대응 능력 개선 여부 등도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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