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윤 후보의 서울 집중 유세에서 김흥국은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3·1절 유관순 누나께서 너무 좋아하시겠다. 이렇게 나라를 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태극기를 들고 나오셨는데 정말 감동적이다. 윤 후보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꼭 당선돼서 청와대로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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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는 정말 20년 만에 들이대고 있다. 윤 후보에게 반해서 가족도 버리고 들이대고 있다”며 자신의 히트곡인 ‘호랑 나비’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다음 주자로 나선 최준용은 “제가 반공 청년단 이끌었고, 반공 영화도 엄청 찍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럴 수 없으니까 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나왔다”며 “3월 9일 정말 투표 잘하셔서 윤 후보 청와대로 보내드립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엔 “멸공!”이라 외치며 짧게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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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경제를 되살릴 후보는 윤석열 후보”라면서 “여러분은 3월 9일 제2의 독립 선언을 하신다고 생각해 달라. 대한민국을 되찾아 달라”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의 유세 현장에도 배우 이원종, 박혁권, 명계남, 개그맨 서승만, 가수 이은미 등이 직접 나서 연설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