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4시 59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80Km, 정점고도는 약 97Km로 탐지됐다. 추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이다.
전동진 합참 작전부장(육군소장)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군사적 긴장 고조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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