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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은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농식품업체를 알리기 위한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농금원이 농식품모태펀드를 통해 투자한 농식품업체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농금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1조원 남짓 농식품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고 있다. 펀드가 투자한 농식품업체가 경영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농금원 설립 취지는 물론 펀드 운용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농금원은 이 전시회 참가 업체에 대형 유통채널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유통 마케팅담당자 등이 참가하는 상품 품평회를 열어 참가사 제품의 전략 수림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상생 유통전략 세미나도 연다.
농금원은 올 하반기에도 이들 업체가 국내외 구매담당자(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금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 투자 경영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