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노티앤알은 재활치료용 웨어러블 로봇을 필두로,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와 함께 헬스케어 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첫 출전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XoMotion-R)’의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베노티앤알은 이번 알티캐스트 지분 투자와 인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 사업에서 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용 로봇을 개발하며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인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로봇 제품과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는 첨단 로봇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정집훈 베노티앤알 대표는 “로봇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로봇+인공지능(AI)’으로 변화하며, 일상생활에서 사람과 함께 밀접하게 일하고 생활하는 서비스용 로봇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베노티앤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더욱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