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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오전 3시35분쯤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비비탄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차를 타고 가던 이들은 정차해 시민을 향해 비비탄을 쐈고, 이에 맞은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비비탄을 쏜 거리가 멀어 다친 행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비비탄을 쏜 일행은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로 ‘호기심과 장난으로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총기는 비비탄용 소총으로 합법으로 구매했고 불법 개조 등은 없어 보이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