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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화살머리고지서 프랑스군 추정 6.25전사자 인식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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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9.05.10 16:07:16

5월 3~9일 추가로 식별된 유해 71점
4월1일부터 남측 단독 작업 통해 총 163점 발굴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우리 군이 지난 4월 1일부터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로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지뢰제거와 기초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군 전사자로 추정되는 인식표가 발견됐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발굴한 유해는 총 163점이다. 지난 5월 3일부터 9일까지 추가로 식별된 유해는 71점이다.

5월 3일에는 지면굴토간 정강이뼈 1점(23cm), 아래턱뼈 1점(6cm), 아래팔뼈 1점(6cm), 허벅지뼈 1점 (25cm), 두개골편 4점 (각 5cm)이 발굴됐다. 또 기존 발굴지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추가로 23점의 유해를 발굴했다.

5월 7일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프랑스군 인식표 [사진=국방부]
5월 7일에는 프랑스군 전사자로 추정되는 인식표를 포함해 20여종의 유품 240여점이 발굴됐다. 발견된 프랑스군 전사자 추정 인식표에는 ‘MOALIC. YVES, M RENNE C FRENCH’(위로부터)로 표기돼 있다. 국방부는 향후 프랑스측과 전사자에 대한 추가정보 공유 및 인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5월 8일에는 정강이뼈 2점(12cm 1점, 18cm 1점), 발가락뼈 3점(각 3cm)이 지뢰제거 및 지면굴토 작업 중 발굴됐다. 기존 발굴지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추가로 28점의 유해가 확인됐다.

5월 9일에는 지면굴토 작업 중 위팔뼈 1점(26cm), 아래팔뼈 2점(23cm), 정강이뼈 1점(27cm)의 유해가 발굴됐다. 또 기존 발굴지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추가로 3점의 유해가 확인됐다.

발굴된 유해는 추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8일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해(완전유해) 모습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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