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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尹 공개 소환' 반발에…결국 '비공개 출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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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I 2026.06.02 12:49:02

특검팀 '국민 알권리' 언급하며 공개 소환 공지
尹 측 즉각 반발에 무산…오는 6·13일 소환 조사
직권남용· 반란 우두머리 혐의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오는 6일 2차 종합특검팀 소환조사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공개 출석하기로 했다. 당초 특검팀은 공개 소환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 거센 반발에 비공개로 방침을 다시 세우면서다.

윤석열 전 대통령_[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팀은 오는 6일 첫 피의자 조사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을 비공개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특검팀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키로 결정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계획을 수정했다.

특검팀이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직후, 윤 전 대통령 측은 즉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이 종합특검팀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직후 미국 등 우방국가에 계엄의 정당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국가정보원 등에 지시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오는 13일에도 군형법상 반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조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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