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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천장 뚫었다”…코스피, 3440선 돌파하며 5거래일 연속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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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9.16 15:45:26

코스피, 1%대↑…3449.62 마감
장중 3450선도 넘어서
개인 ‘팔자’ vs 외국인·기관 ‘사자’
삼전·하이닉스가 강세 이끌어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강세에 힘입어 3440선을 돌파했다. 5거래일 연속 최고치 마감이다. 특히 반도체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인피티니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3449.62에 거래됐다. 코스닥은 0.10% 하락한 851.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 3400선 고지를 넘어섰고, 이날도 상승을 이어가며 5거래일 연속 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장중에는 3450선을 넘어서면서 고점을 찍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기술주 강세와 미·중 고위급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미국, 일본 증시가 최고가 랠리를 전개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같은 시간 3.79% 오른 7만 94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4% 급등한 34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1조 886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96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 9790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기계·장비는 3.84% 넘게 올랐고, 전기·전자도 3%대 상승했다. 제조, 건설은 1%대, 유통, 금속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은 2%대 떨어졌고, 증권, 음식료·담배 등이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는 혼조세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5.58%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65% 급등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KB금융(105560)은 1%대, 기아(000270)와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3억 9836만주, 거래대금은 13조 7739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 29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571개 종목이 하락했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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