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난, AI 로드맵 발표…“전 분야에 AI 전격 도입”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훈길 기자I 2025.08.25 20:14:16

정용기 사장 “미래 에너지 혁신 지능형 기업으로 탈바꿈”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인공지능(AI)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AI 경영에 나섰다.

한난은 25일 회사의 밸류체인 전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 창사 40주년인 한난은 미래 40년을 위한 차원 도약의 일환으로 AI 기술 기반의 전사적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한난을 ‘AI 기반 지능형 에너지 서비스 기업’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난의 AX 추진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2025~2026년)에서는 학습데이터 사전 정제, 단계별 학습 등 고품질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2단계(2025~2027년)에서는 한난에 특화된 분야별 AI를 구현해 안전, 열수요 예측, 경제운전 최적화, 설비 진단 등에 활용한다. 3단계(2026~2028년)에서는 AI 기술을 융복합해 AI 에이전트 기반의 완전한 지능화·능동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한난형 생성형 AI‘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난은 2027년까지 업무 분야별로 특화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 ‘안전분야 특화 생성형 AI’를 가장 먼저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이후 플랜트, 고객서비스, 열수송, 통합운영 분야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난은 AX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오는 내달 1일부로 핀포인트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업무혁신 총괄조직인 ‘AX추진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AX추진단은 AX혁신태스크포스(TF)와 AX구축TF로 구성된다. AX혁신TF는 전사 AI 전환 정책 수립 및 실행 계획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AI 혁신·정책·지식체계 관리 등 미래지향적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X구축TF는 안전·자재관리·운영 최적화 등 분야별 AI 구축을 이끌게 된다.

한난은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AI 학습동아리 ‘AI Pioneer’ 운영, 전 직원 대상 AI특강, AX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조직 전반에 AI 친화적 문화를 꾸준히 조성할 예정이다.

‘Show Me the AI’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AX 실전 경진대회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AI 활용법을 발굴·공유하고, 자연스럽게 AI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인공지능 대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를 뛰어넘어 기업 생존에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AI 시대에 AX 선도기업으로서 미래 에너지의 혁신을 주도하는 지능형 기업으로 탈바꿈시켜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