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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지수 상승 출발...S&P500 7거래일 연속 상승

장예진 기자I 2024.07.10 23:35:42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2% 상승한 39300선에서, S&P500지수는 0.27% 오른 5592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52% 오른 1852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S&P500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면서 개장 직후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개장 직후 1852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균형잡힌 발언과 오는 11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CPI)를 앞두고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고금리를 너무 오랜 기간 유지하면 경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월가에서는 올해 2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TSM)이 AI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주가가 2% 넘게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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