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빌액크만 해지펀드 퍼싱스퀘어 캐피탈운용의 설립자가 장기국채에 숏 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빠른 경기 악화가 국채수익률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액크먼 설립자는 엑스(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현재 장기금리로 숏 채권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많은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제상황이 최근 발표되는 경제지표 결과들보다 더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액크만 설립자는 지난 8월 30년물 국채에 대해 처음으로 약세 포지션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국채수익률 상승에 베팅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