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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장답사에는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윤한홍 청와대 이전 TF팀장을 비롯해 외교안보·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들이 참석했다.
인수위 관계자들은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의 구조와 현황, 주변 여건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받고 직접 둘러보며 의견을 교환했다.
인수위원들은 청와대 집무실 이전 대상으로 압축된 두 청사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조만간 윤 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신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의 종합적 의견을 듣고 청와대 이전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