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지난 탄핵 대선 때 한창 기세를 올리던 어느 후보님이 박지원 상왕론 한방에 무너진 일이 있었다”면서 “누구에 기대어 하는 정치는 담벼락이 무너지는 순간 같이 깔려죽는다”고 힐난했다.
이어 “스스로 국민들의 튼튼한 담벼락이 되어야 올바른 지도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놓고 여러 해석이 오가는 가운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전 총장을 추켜세운 데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김 전 위원장은 “내년 대선은 이재명 대 윤석열의 경쟁”이라고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것이다.
홍 의원이 언급한 ‘어느 후보님’은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의미한다는 해석도 있다.
지난 2017년 안철수 국민의 당 후보의 ‘상왕’이 당시 박지원 당 대표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