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통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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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각장애인이 손쉽게 방송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맞춤형TV 1만5000여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청각장애인용 방송수신기(TV) 보급 사업은 정부혁신 중점사업으로, 방통위와 전국 광역지자체가 협력해 저소득층 중심으로 TV 보급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청각장애인은 이달 말까지 전국 주민센터,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 전용홈페이지, 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방통위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장애등급 등을 고려한 기준에 따라 우선 대상자를 선정해 7월부터 TV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장애인용 TV는 32형 풀HD 제품으로 점자·양각 버튼이 있는 전용리모컨으로 음성 높낮이 및 빠르기, 자막의 크기와 위치 조절을 할 수 있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의 크기를 3단계로 확대해 상·하·좌·우로 위치조절이 가능하도록 편의기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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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통위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이달 말까지 4주간 ‘국민신청실명제’ 공모를 실시한다. 국민의 신청을 통해 방통위에서 수립·시행하고 있는 주요 정책들과 그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 등을 기록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된 내용은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방통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