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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화재참사 수사본부는 29일 효성의료재단 사무실과 이사장과 병원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세종병원 등에서 전반적으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정황을 확보하고 압수수색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병원장과 이사장, 총무과장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국금지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 세종병원에서 불이 나 39명이 사망하는 등 19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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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 경찰 "밀양 세종병원 화재 원인 응급실 천장 전기합선" - '48명 사망' 밀양 세종병원 이사장·총무과장 구속 - 경찰, 밀양 세종병원 병원장 등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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