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을 위한 T.P.O 별 여름 스타일링 '데이트룩 VS 파티룩'

백지연 기자I 2017.08.01 17:54:01

파티룩, 크로키 패턴 아이템으로 연출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남성들의 스타일 고민이 많다. 밋밋할 수 있는 여름 패션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포인트가 더해진 아이템을 눈여겨볼 것.

패션 지수를 한층 업 시킬 수 있는 상황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심플하면서 세련된 '데이트룩'

사진= 닥터 퍼니스트 제공

포멀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에겐 배색 셔츠를 추천한다. 네이비 컬러와 블랙 컬러가 조화로운 배색 셔츠는 댄디하면서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슬랙스, 로퍼 등 심플한 아이템과 매치하면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을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다.

평소와 다른 특별한 데이트엔 베이지 컬러 수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캐주얼한 디자인의 베이지 컬러 수트는 세련된 분위기와 젊은 감성을 더해주는 아이템이다.

베이지 컬러 수트에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티셔츠와 옥스포드화를 함께 착용하면 엣지 있는 수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크로키 패턴 아이템으로 연출하는 '파티룩'

사진= 닥터 퍼니스트 제공

파티나 특별한 자리에 참석할 땐 포인트가 돋보이는 리넨 셔츠를 눈여겨보자.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크로키 패턴의 리넨 셔츠는 경쾌한 파티룩을 만들어준다.

특히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루즈한 핏은 무더운 여름 패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 시원한 파티룩을 선보일 수 있다.

시크하면서 엣지 있는 파티룩을 원한다면 셋업 수트를 추천한다. 블랙 컬러에 은은한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리넨 재킷은 특별한 자리에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TIP. 화려한 패턴의 수트에는 밸런스를 위해 블랙 스니커즈와 같은 미니멀한 액세서리를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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