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평균 2.07대 1로 마감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군포 송정지구에 처음 들어서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금강주택이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22~23일 이틀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6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26명이 몰려 평균 2.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6.97대 1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74㎡에서 나왔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양 관계자는 “군포시는 1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81.6%를 차지할 정도로 새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군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물량이고, 송정지구에선 첫 공급 아파트인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74㎡, 84㎡, 총 658가구로 건설된다. △74㎡ 442가구 △84A㎡ 156가구 △84B㎡ 60가구다.

다음달 1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되며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중반 수준으로, 모델하우스는 군포시 부곡동 1193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