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오후 2시 35분께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일부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전차선에 낙하해 단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KTX와 일반열차 일부 운행이 중단되거나 조정되는 등 철도 운행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구조물 철근 파손과 콘크리트 열화 등 안전 이슈와 대응 방안을 보고받은 뒤 “복구 작업에 있어 작업자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열차 운행 정상화까지 수송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사고 수습 과정에서 추가 붕괴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또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열차 운행 차질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고속열차는 상행 7대·하행 8대 등 총 15대가 전 구간 운행 중단됐으며 일반열차는 상행 6대·하행 13대 등 총 19대 운행이 중단됐다.
김 장관은 “사고 수습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열차 및 역사 혼잡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도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
회의에서는 철거 작업 전 안전점검 강화와 함께 임시버스 투입, 대체 교통수단 안내 등 비상수송 대책과 복구 추진 상황을 집중 논의했다.
홍 차관은 “복구 과정에서도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열차 운행 상황 안내와 대체교통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 조사와 긴급 복구 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운행 조정과 교통 지원대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