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에이펙 회의 맞춰 홍보관·전시관 운영

이종일 기자I 2025.08.08 09:40:3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에이펙·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와 제반회의 개최에 맞춰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가 송도컨벤시아에서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올해 에이펙의 핵심 성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이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정책과 지역 산업을 에이펙 회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홍보관은 송도컨벤시아 주 회의장 앞에 자리 잡았고 ‘미래로 향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물포 개항부터 도시정책, 전략산업,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성장 이야기를 다채롭게 전시한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아이 플러스(i+) 인천형 출생정책’과 함께 미래차·드론 등 전략산업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또 ‘360도 VR 랜선여행’, ‘인천네컷’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 조성된 민·관 통합전시관에는 공공기관 5곳과 민간기업 17곳 등 22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바이오, AI, 반도체, 스마트모빌리티, 의료 등 첨단산업부터 전통주, 특산물, 사회적기업 제품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가 기업들은 APEC 대표단, 관계자들에게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이를 홍보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는 1주일 단위로 교체하고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과 전시관 운영은 에이펙 회원국의 고위관리자, 기업 관계자, 국제기구 전문가들에게 인천의 도시 브랜드와 정책,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를 통해 우수 정책과 기업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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