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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진 개혁신당 선임대변인은 “허은아 대표의 핵심 공약은 당원 및 국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당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그에 맞춰 당 홈페이지를 정비하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그 홈페이지 유지비는 월 1100만원대로 지출되고 있었다. 김철근 전 사무총장의 면직 이후에서야 여전히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지만 겨우 500만원 대로 감액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 공식 앱을 제작하고 당 홈페이지 정비를 막아 세운 것은 이준석 의원이자 전 개혁신당 대표였다”며 “그때는 몰랐다. 매달 1100만원 가량 지출되는 유지비를 받는 업체의 대표가 이준석 의원의 특수관계인으로서, 이 의원이 현재까지 1억5000만에 달하는 횡령·배임(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주체임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을 항해 “홈페이지로 리베이트를 얼마나 받으셨습니까. 부하에게 국민 세금으로 받은 공금으로 용역을 주어도 됩니까. 직권남용과 보조금 위반 관련, 당원과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라며 해명을 촉구했다.
이날 허 대표 측 지도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준석 의원은 당 대표시절이었던 지난해 2월 20일 정보통신(IT)업체 ㈜인스피리오와 ‘개혁신당 홈페이지 유지보수 관리계약’을 맺었다. 이후 매달 1100만원 안팎의 비용을 지불하며 같은 12월까지 총 1억5599만3900원을 용역비를 썼다.
개혁신당이 제기하는 횡령·배임 의혹은 ‘월 1100만원이 넘는 고액의 관리 비용’과 ‘관리 업체 대표와 이준석 의원간 특수관계’ 라는 대목이다. ㈜인스피리오의 대표는 이준석 의원이 과거 창립했던 회사(호모폴리티쿠스)의 사내이사였고, 특히 이 의원이 대표직과 사내이사직을 사임했을 때 그를 대신해 회사 대표직를 맡았을 정도로 특수 관계로 보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허 대표 지도부 측에서 제기한 횡령·배임 의혹에 대해 “과도한 금액 자체가 헛소리이고, 허 대표도 이미 (홈페이지 운영) 비용을 알고 있었다. (이번 의혹이) 새빨간 거짓말인 게, 허 대표가 9월에 당 비용 자료를 저한테 가지고 와서 보여줬다”며 무대응 할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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