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왕실은 5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의 이름으로 발행한 대관식 초청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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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의 두 번째 부인인 커밀라는 고(故) 다이애나비 생전 찰스 3세와 내연 관계를 맺었다. 다이애나가 사망한 지 8년이 지난 2005년 4월 찰스 당시 왕세자와 결혼했다.
하지만 ‘불륜녀’라는 딱지가 붙으며 ‘왕세자빈(Princess of Wales)’ 대신 ‘콘월 공작 부인’으로 불렸다.
초청장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찰스 3세의 뜻을 반영해 재생 종이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