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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정보 등은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별다른 서류 발급 없이도 예상 한도와 금리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실행 시 필요한 서류도 소득증빙서류(2년치 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갑근세 원천징수확인서)와 등기권리증(등기필증) 2가지로 대폭 줄였다. 서류는 지점 방문이나 팩스 전송 없이 사진 촬영과 등기번호 입력만으로 인증 가능하다. 덕분에 수십가지 서류를 들고 은행 창구를 찾을 일이 적어지게 됐다.
은행권에서 최초로 전자상환위임장도 도입했다. 대환 대출 시 필요한 위임절차도 모두 모바일로 가능하게 한 것이다. 최소 1~2번에 걸쳐 주민센터 혹은 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했던 아파트 담보대출 절차가 줄었다.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빠르면 이틀로 단축됐다. 금리는 최저 연 1.64%(2020년 8월 3일 기준)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복잡한 우대 금리 요건도 케이뱅크 계좌로의 이체 실적(월 50만원 이상)으로 단순화 했다.
기존 아파트 담보 대출이 있는 대출자라면 최대 5억원까지 대환 대출(갈아타기 대출)이 가능하다. 신용 대출이 여의치 않은 고객의 경우 생활 자금 용도로 최대 1억원까지 아파트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이번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필두로 중금리 신용대출과 기업대출 상품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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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뱅크는 지난달 1일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출시한 데 이어 13일 신용대출 상품 3종을 선보이며 영업 정상화를 알렸다. 7월 수신 잔액은 전월 대비 약 4800억원 늘었으며, 여신 잔액은 상품 출시 약 보름 만에 1700억원 늘었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영업을 본격화해 주요 지표를 현재 두 배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