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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세포 내로 끌어들여 무독화 시키는 백혈구의 식균작용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공격자를 혼동하게 하는 미끼(Decoy) 메커니즘을 고안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보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공격자가 클라우드 시스템에 침입하기 위한 일환으로 정보 수집을 행했을 때 공격자를 교란시키기 위한 미끼 (Decoy) 메커니즘을 활용해 공격자로 하여금 실질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의 분석을 어렵게 한다.
박기웅 교수는 “능동적 미끼 (Decoy) 메커니즘은 기존의 보안 전략에서 갖는 수동적인 대응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제시된 모델로 공격자의 악성 행위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연구원들과 여러 차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도출한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좋게 받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