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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추석 앞두고 국가유공자에 생필품 전달

남궁민관 기자I 2018.09.11 16:51:05
이정원(오른쪽) 효성 상무가 11일 오후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이용기 서울남부보훈지청장에게 국가 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효성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004800)은 추석을 앞둔 11일 오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참치와 햄 200세트를 전달하는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생필품은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 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마포구 등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2회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효성 조현준 회장이 직접 마포구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쌀과 함께 뜨거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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