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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엔비디아] "낙관련 여전"…브로드컴·마벨도 '기대'-모건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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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6.02 23:01:5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최근 실적 발표로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하며 확실한 기회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2일(현지시간) 엔비디아에 대해 “최근 실적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줬다”며 “특히 중국을 제외한 매출은 견조했고 네트워킹 부분은 회복세를 보였고, 랙 공급망 확대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높은 수준의 매출 총이익률까지 낙관론에 힘이 실릴 수 있는 부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2026년 실적 가이던스가 제한적이었던 점에 대해서는 “중국 관련된 지정학적 민감성 때문”이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특히 단기적인 우려로 시장에서 언급되어온 주문자설계생산(ODM)업체들의 재고 증가문제도 곧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모건스탠리의 판단이다.

이들은 “랙 병목 현상으로 재고가 늘었지만 이 부분이 해소되면 수요 강화와 맞물리며 상황은 반전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이같은 기대감을 근거로 모건스탠리측은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업종내 최선호주라고 재차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서 이들은 엔비디아 외에도 마벨테크놀로지(MRVL)도 최근 주가 조정으로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생겼다고 평가했으며,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브로드컴(AVGO)은 “긍정적인 숫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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