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골드만삭스는 우버(UBER)의 리스크 대비 보상 균형이 매력적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섹터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또한 목표주가를 96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2일 종가 대비 약 5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릭 셰리던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우버가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과 모빌리티 성장에 대한 경쟁 심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주목할만한 긍정적인 요소들도 많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우버가 2023년에서 2026년 사이에 총 예약액과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각각 연평균 성장률 16%와 39%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아마존의 광고 비즈니스가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소매 미디어에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