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명함앱 ‘리멤버’ 운영사인 드라마앤컴퍼니는 12일 새 로고(BI)를 공개했다.
BI는 기회의 문을 형상화한 사각형에 새로운 심볼 ‘R’을 적용했다. 400만 직장인 회원들이 리멤버에 들어올 때 다양한 기회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 측은 “로고는 전반적으로 힘차고 강한 느낌을 주면서 부드러운 곡선의 미를 살렸다”고 설명했다.
앱 아이콘은 명함을 형상화했던 직사각형 요소를 없애고 리멤버의 R을 단독으로 사용했다. 컬러는 기존 검은색과 흰색 조합에 오렌지 색상을 추가해 지적인 감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리멤버는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해 성공으로 이끄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비전”이라면서 “리멤버가 앞으로 제공할 수많은 가치를 잘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브리뉴얼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리멤버는 최근 인맥 간 연결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1촌’ 개념을 도입한 바 있다. 경력직 채용 솔루션, 기업 간 거래(B2B) 타깃 광고 상품, 리서치 솔루션 등 기업용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