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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거울 형태의 가상 피팅 기기인 에프엑스미러는 동작 인식 센서로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옷을 입은 영상을 보여준다. 실제로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알 수 있다.
3D 의상은 에프엑스기어의 3D 의상 제작 툴로 빠르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엑프엑스미러는 대구패션페어 4차 산업 혁명 특별관인 ‘퓨처랩’에 설치됐다. 행사장을 찾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가상 피팅은 여러 옷을 빠르고 편리하게 입어볼 수 있고 실제 의상 관리의 어려움도 줄여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패션업계 종사자 분들에게 우수한 가상 피팅 기술을 알리고 사업을 더욱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