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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수수료 인하로 연 620억원 영업수익 축소 예상”

노희준 기자I 2017.06.27 19:28:2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미래에셋대우증권은 27일 삼성카드에 대해 정부의 원가보다 낮은 우대수수료율 적용 가맹점 확대 정책에 따라 연간 620억원 내외의 영업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강혜승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카드업계) 전체적으로 연간 약 3500억원 내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발표됐다”며 “삼성카드의 개인신용판매 시장점유율 16.7%(1분기)를 감안하면 연간 620억원 내외의 영업수익 축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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