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가족 법인으로 정산금 받았다…전 소속사 "배우 요청"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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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2.03 14:34:54

배우 김선호 탈세 의혹
현 소속사 "전 소속사에서 법인으로 정산" 입장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인 경우 처벌 가능성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선호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1인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호(사진=이데일리 DB)
김선호 소속사 판타지오는 3일 이데일리에 “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은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김선호와 전 소속사와의 계약은 2025년 2월 만료됐다.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발표한 것은 2025년 3월이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김선호가 전 소속사 소속 당시인 2024년 1월 설립한 1인 법인 에스에이치두로 연예 활동에 대한 정산금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인이 연예 활동에 필요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는 미등록된 상태로 알려졌다. 미등록 상태로 정산금(매니지먼트 매출)을 수령한 경우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사업 활동이 1년 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아 ‘페이퍼 컴퍼니’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판타지오 측은 지난 1일 김선호의 탈세 의혹에 대해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라며 “1년 전 현 소속사로 이적하면서 해당 법인의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는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출연했다. 티빙 ‘언프렌드’, 디즈니플러스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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