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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가 여자 화장실서 불법촬영…잡고 보니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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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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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22: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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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추가 혐의 파악…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대전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로 의심되는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
대전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등) 혐의로 초등학생 A(10대)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중구 문화동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옆 칸 내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의 촬영을 알아낸 피해자가 그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불법촬영 혐의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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