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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번진 3월 19일 종가 53만원을 저점으로 23일 92만원까지 오르며 석 달여간 상승률은 73.6%(39만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46.2%(673.6)을 27.4%포인트 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7년 9월 7일 시총 1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이후 2년 9개월(1020일)만에 기업가치가 두 배로 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흥행과 ‘블레이드앤소울2’를 비롯한 신작 기대감 등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 회사에 대해 성장 가능성이 더 남아 있다고 해석한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3분기 성장이 기대되는 데다, 내년에는 신작 및 해외 출시 기대감도 살아 있기 때문이다.
성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이달 말 리니지M 3주년과 리니지2M의 공성전 등 핵심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해 7월 결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 “3분기 평균으로도 2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리니지2M 자연 감소와 업데이트 직전 매출감소 효과로 1분기 대비 매출 감소 예상되지만 인건비, 마케팅비 감소로 영업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반면 하반기 최대 실적 모멘텀인 리니지2M의 해외(일본·대만)진출과 신작 ‘블소2’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또 새로운 성장 동력도 준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TL(The Lineage)’은 연내 유저 대상 테스트(CBT)를 거쳐 내년 출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콘솔(조정장치) 시장 진출을 위해 콘솔 버전을 동시에 개발 중”이라며 “콘솔 게임은 TL 이외에도 차세대 콘솔 게임기 출시를 앞두고 수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어서 새로운 플랫폼 진출에 대한 준비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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