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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의 경제 행보에 대해 “혁신창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의 의지를 보이고, 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춘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춰놓은 작업 공간인 서울 중구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해 제품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이어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에게 직접 수제화 한 켤레를 맞췄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경제 관련 일정들이 준비가 돼 있는데, 경제 활력에 조금 더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고 부대변인은 “혁신창업의 물결이 대한민국 경제에 큰 활력이 돼야한다는 문 대통령의 말씀처럼 그러한 중요성이 반영됐다”며 “또 청와대 등으로 창업가를 직접 모셔 이야기를 듣기보다 현장에 직접 가서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면서 그러한 부분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메이커 스페이스 현장 방문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활발한 혁신 창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혁신창업 현장 방문에 이어 오는 7일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200여명을 초청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이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초청해 타운홀미팅 형식의 모임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