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文대통령 잇단 경제현장 방문…"경제활력 힘 불어넣고자"

원다연 기자I 2019.01.03 17:36:28

文대통령, 메이커스페이스 이어 수제화거리 방문
혁신 창업 중요성 강조하며 창업가 격려
靑 "경제 관련 일정 지속…경제 활력 힘 불어넣을것"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빌딩 내 메이커 스페이스 N15에서 스타트업 기업 창업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혁신 창업 현장인 메이커 스페이스와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창업가들을 격려하며 경제 행보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의 경제 행보에 대해 “혁신창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의 의지를 보이고, 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춘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춰놓은 작업 공간인 서울 중구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해 제품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이어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에게 직접 수제화 한 켤레를 맞췄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경제 관련 일정들이 준비가 돼 있는데, 경제 활력에 조금 더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고 부대변인은 “혁신창업의 물결이 대한민국 경제에 큰 활력이 돼야한다는 문 대통령의 말씀처럼 그러한 중요성이 반영됐다”며 “또 청와대 등으로 창업가를 직접 모셔 이야기를 듣기보다 현장에 직접 가서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면서 그러한 부분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메이커 스페이스 현장 방문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활발한 혁신 창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혁신창업 현장 방문에 이어 오는 7일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200여명을 초청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이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초청해 타운홀미팅 형식의 모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