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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전환…41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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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10.30 10:22:41

외국인·기관 ‘팔자’ vs 개인 ‘사자’
차익 매물 출회에 상승 폭 반납
코스닥, 보합권…900선 밑으로 ''뚝''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전날 한미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1% 넘게 오르던 코스피가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며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5% 내린 4079.1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1.61% 하락한 887.0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오르며 4146.72 최고치를 썼다. 그러나 이후 차익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코스피를 홀로 7894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5억원, 5705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운수장비·부품과 오락·문화가 각 2%대 상승 중이고, 증권과 운송창고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 기계장비 등은 3% 넘게 떨어지고 있고, 건설과 IT 서비스, 의료정밀기기도 2% 넘게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다 삼성전자(005930)는 2.59% 상승 중이고, 한화오션(042660)은 10.46% 급등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4.65%, HD현대중공업(329180)은 0.67%, 기아(000270)는 2.59% 상승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18%,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31%,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33% 하락 중이다.

한편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를 나타냈다. 연준이 올해 두번째 금리 인하를 진행했지만, 12월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선 파월 연준 의장이 신중론을 펼쳤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보합인 6890.5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5% 상승한 2만3958.473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빠진 4만7632.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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