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오픈AI는 한국이 인재·반도체 역량과 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AI 허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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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헤인 책임자는 글로벌 정책 및 초거대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를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은 오픈AI의 한국 경제 전략 보고서 공개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면담에서 오픈AI는 “한국은 인재 경쟁력, 반도체 생태계, 전력 인프라, 정부 정책 의지 등을 고려할 때 아태지역에서 중요한 AI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류 차관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서 한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며 삼성·SK 등 국내 기업과의 협의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같은 날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한국에서의 AI: OpenAI의 경제 청사진(AI in South Korea: OpenAI’s Economic Blueprint)’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AI 전환 가속화를 위한 한국-프런티어 기업 간 협력 모델을 제안하며 ▲GPU 및 컴퓨팅 인프라 협력 ▲대규모 모델 배포 역량 활용 ▲데이터 거버넌스 및 신뢰 체계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한국이 독자적 AI 생태계(소버린 AI) 구축과 글로벌 프런티어 기업과의 협력을 병행하는 ‘듀얼 트랙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지난 10월 1일 삼성전자·SK와 DRAM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과기정통부와 국내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오픈AI의 초거대 AI 인프라 계획 ‘스타게이트’의 아태지역 첫 사례로, 한국이 글로벌 AI 인프라 네트워크에 공식 편입된 것으로 평가된다.
류 차관은 “기술이 곧 경제이자 안보가 되는 시대에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며 “한국이 동북아 AI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오픈AI와 구체적인 투자, 인프라, 인재 육성, 산업 적용 분야에 대한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의료·교육·중소기업 등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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