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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평창의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가 내달 2일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알리며 슬로프를 오픈한다. 이날 용평리조트는 28면의 슬로프 가운데 초·중급자용 핑크 슬로프를 우선 개장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시즌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열린다. 개장 당일에는 세러머니와 함께 개장빵 5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개장 당일 리프트와 장비 임대를 1만원에 고객에게 제공한다. 내달 14일까지 객실 투숙객에게는 리프트 반일권 2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롯백양조’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롯백양조’는 해외명품부터, 주류, F&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구성한 브랜드다.
또 발왕산의 상고대, 운해, 눈꽃을 체험할 수 있는 상고대 고객맞이 이벤트,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 물웅덩이를 건너는 스플래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제설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객분들을 위해 오픈에 최선을 다했다“며 더불어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