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연세대와 디지털교육 콘텐츠 개발 `맞손`

이후섭 기자I 2021.12.21 18:50:58

교육 플랫폼 런어스·유데미 콘텐츠 공유
연대 재학생에 유데미 수강 기회도 제공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왼쪽)와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이 지난 20일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웅진씽크빅)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연세대학교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대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Us)`와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데미`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최신 트렌드와 학습자의 수요에 맞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연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유데미 수강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유데미에 접속해 IT, 어학, 취미 등 글로벌 전문가들의 강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들을 수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인력 및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협력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역량있는 학생들이 유데미를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은 “유데미와 런어스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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