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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외식중앙회와 상시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앞서 쿠팡이츠는 지난 6월 한 입점업체 점주가 ‘새우튀김 3개 중 1개의 색깔이 이상하니 환불해달라’는 한 소비자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결국 뇌출혈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점주 보호조처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쿠팡이츠는 점주가 직접 댓글을 달아 해명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고, 악성 리뷰의 노출 차단을 위한 신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편 다른 배달앱 배달의민족도 지난 2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악성 후기 피해 방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