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이슈]‘반갑다 새 IP’…넥슨 스피릿위시, 양대마켓 5위권 진입

스피릿위시. 넥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의 자회사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피릿위시’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했다.

스피릿위시는 양대 마켓 매출 5위 안에 든 유일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로, 오랜만에 등장한 새 모바일 게임 IP이기도 하다. 새로운 게임에 목말랐던 수요를 증명하듯 네이버에 개설한 스피릿위시 공식카페 가입자수는 공식 출시 5일만에 4만3000명을 돌파했다.

김민규 넥슨 모바일사업A실 실장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레이드 보상 상향, 신규 서버 오픈 등을 차례로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1월21일에 나온 게임 이슈는 다음과 같다.

-펄어비스(263750)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하는 ‘타이베이 게임쇼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만 최대 게임 전시회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3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B2C관에 단독 부스를 마련,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전시한다.

-그라비티가 인도네이사 최대 퍼블리셔인 ‘리토(LYTO)’와 손을 잡고 조인트벤처인 ‘그라비티 게임 링크’를 올 상반기 중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그라비티 게임 링크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 및 향후 출시할 라그나로크 IP 서비스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 타사 게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인도네시아 최고 퍼블리셔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078340)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6호 건립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게임 내 이벤트에서 주어진 목표에 따라 게임을 즐기고 공동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컴투스가 마련한 기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