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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일자리 창출·투자유치 노력"

이종일 기자I 2018.05.21 15:55:49

21일 인천시청서 공약발표 회견
일자리 50만개·투자유치 15조 목표
"향후 구체적인 방안 제시하겠다"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60)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좋은 일자리 50만개 창출과 투자유치 15조원을 목표로 경제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해외업체의 투자를 받고 국내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소상공인 전용 물류창고 건립과 공제조합 설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테마형 전통시장 조성에 시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해외업체 투자 유치와 국내 기업의 인천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설명하지 않았다.

유 예비후보는 이 외에 △전통시장 주차장·화장실 확충 △공동 연구개발(R&D)센터 건설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창업지원시설 복합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해외업체 투자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향후 따로 설명하겠다”며 “기업활동을 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인천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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