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집중호우로 3명 사망…18일 새벽까지 강풍·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송이라 기자I 2018.05.17 18:25:13

경기·강원·경북지방 등 호우·강풍 예비특보
서울 청계천·중랑천 등 통제

전날에 이어 전국에 비가 내린 17일 오전 서울 하늘에 안개와 먹구름이 가득하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집중 호우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고 48건의 침수와 2건의 붕괴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집중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기준 이번 비로 서울 정릉천과 용인 금학천, 포천 포천천 등 3곳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주택 7건, 공장 2건, 상가 3건, 비닐하우스 34건, 차량 2건이 침수됐다.

경기 양평 용문휴게소 옹벽이 붕괴돼 인접 주유소 건물이 파손됐으며 서울 종로 대학로파출소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져 내리면서 직원차량 2대가 파손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수현황은 강원 철원이 116.3mm, 경기 파주 115.7mm, 경기 동두천 102.2mm, 서울 98mm, 경기 양평 61.5mm다.

이에 따라 처울 청계천과 중랑천, 북한산국립공원 68개 탐방로가 통제 중이다. 탐방로는 18일 개방 예정이다.

경기 동두천과 연천, 포천, 가평과 강원 철원, 화천, 춘천, 양구, 인제, 북부·중부 산지, 강원 태백, 남부산지 및 경북 북동산지 등은 17일밤에서 18일 새벽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울릉도·독도는 18일 오전, 경북 영덕과 울진, 포항, 경주는 18일 오후 각각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오늘 밤에서 18일 새벽 사이 경기, 강원, 경북 지역에 최대 100㎜의 호우가 예보됨에 정부는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북, 충북, 충남 7개 시?도 재난안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예방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지자체에 국지적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여 배수펌프장 가동준비를 완료하고, 침수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대비태세를 점검토록 했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이나 하상도로 통행을 금하고,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위험한 곳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